문화
“방탄소년단의 듬직한 후배”…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힘찬 발걸음
뉴스| 2019-10-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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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쳐팀=함상범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직속 후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데뷔 앨범 ‘꿈의 장:스타(STAR)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발매한 첫 정규 앨범 ‘꿈의 장:매직(MAGIC)’은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노래한다. 마법 같은 이야기로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해나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꿈의 장:매직’은 3월 발매된 데뷔 앨범 ‘꿈의 장:스타(STAR)’에 이어 소년들이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를 포함해 ‘뉴 룰스(New Rules)’, ‘간지러워(Roller Coaster)’, ‘팝핀 스타(Poppin Star)’,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매직 아일랜드(Magic Island)’, ‘20cm’, ‘앤젤 오어 데빌(Angel Or Devil)’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그런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정규 1집 앨범 ‘꿈의 장:매직(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정규앨범으로 복귀한 소감은?

“방시혁 PD님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가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 저희만 잘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연준)

“데뷔 첫 정규앨범을 들려드린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많이 들려주시고 관심 가져달라”(휴닝카이)

“우리도 우리만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태현)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의 제목의 의미는

태현은 “데뷔곡인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보다 제목이 길어질 줄은 몰랐다. 그게 우리만의 포인트라고도 생각한다”(태현)

▲타이틀곡의 말귀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승강장은?

“아무래도 연습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멤버들과 함께 있는 연습실이다”(태현)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때는 회사 내 보컬룸에 있다. 노래를 듣거나 부르면서 힐링하는 공간이다”(휴닝카이)

“작업실 룸이 비밀스러운 장소다. 작사 작곡을 할 때는 물론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들을 때도 작업실로 간다”(수빈)

▲방탄소년단과의 차별화가 있다면?

“방탄소년단과 차별점이라기보다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한다”(태현)

“방탄소년단 선배님과 빅히트가 저희에게 큰 날개 달아준 것은 잘알고 있다. 그 날개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탄탄한 몸이 필요하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수빈)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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