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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세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곡 ‘사랑이 저만치 가네’ 리메이크
뉴스| 2020-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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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제이세라가 80년대 명곡을 재해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제이세라는 김종찬 원곡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를 리메이크 해 18일 음원을 공개한다.

1988년 발표한 ‘사랑이 저만치 가네’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당신도 울고 있네요’와 함께 가수 김종찬을 최고의 히트 가수 반열에 올리며 국민 애창곡으로 사랑받았다.

제이세라는 이메이크 작업을 통해 멀어져가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 컬러로 완성도 높은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선보였다. 수지, 효린, 폴포츠, 송하예, 송가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작업을 해 온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최철훈이 편곡에 참여했다.

제이세라는 “가슴 저리도록 애절한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극중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이별을 떠올리며 녹음 작업을 마무래했다”며 “김종찬 선배님의 명곡을 저의 목소리로 부르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언제나 사랑해’, ‘실컷 울고 나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세라는 꾸준하게 OST 가창 활동을 펼치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제이세라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는 18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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