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데이드림, 시투 성공→‘넘넘’ 첫 무대→DB 승리까지 “특별했던 하루”
뉴스| 2020-0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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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 DB 프로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데이드림(사랑·아림·소린·채하)이 농구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데이드림은 지난 27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서 시투와 축하 공연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시투에 나선 사랑은 두 번째 도전에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사랑은 원주 DB 프로미의 미국인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의 특별한 자유투 포즈를 따라 ‘강백호 자유투’를 시도해 원주 DB 프로미 팬들을 기쁘게 했다.

시투 후에도 경기를 관람하며 원주 DB 프로미를 응원한 데이드림은 하프타임 후 코트에 나가 데뷔 타이틀곡 ‘넘넘’의 활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데이드림은 “많은 분은 앞에서 공을 던졌는데 그게 잘 들어가서 너무 기뻤다. 연습 때 혼자 성공시켰을 때보다 많은 분들 앞에서 골을 성공시킬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우리가 시투와 축하공연을 한 경기에서 원주 DB 프로미가 승리해 더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프타임 때 선보였던 축하공연에 대해 데이드림은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무대”라고 정의했다. 이유를 묻자 멤버들은 “그 축하공연 무대가 우리의 데뷔 타이틀곡 ‘넘넘’을 처음 선보이는 무대였다”며 “우리의 데뷔 타이틀곡 ‘넘넘’을 원주 DB 프로미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었다. 첫 무대가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에 이 기억을 발판삼아 앞으로의 활동을 더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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