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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스크 총격 테러, 예배하러 왔다가 그만…
뉴스| 2017-01-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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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캐나다 모스크 총격 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의 이슬람 사원(모스크)에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졌다.

이날 용의자는 예배 중이던 신도 50여 명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으며, 이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5명은 중상이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과 인근 지역에서 알렉산드르 비소네트와 무함마드 카디르를 각각 체포했다.

언론에 따르며 둘 중 용의자는 알렉산드르 비소네트이며, 무함마드 카디르는 목격자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캐나다 라발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아직 범행 동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며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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