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생화학 테러 물질 '메틸파라티온' 추정…"독성 높아 화학무기 분류"
기사입력 2017-02-24 09:44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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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이 '메틸파라티온'이란 분석이 나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의 정체가 '메틸파라티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김정남 사인 규명에 나선 화학 분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김정남을 살해한 독극물이 메틸 파라티온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틸파라티온은 흔히 농작물, 관상식물 등에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다. 위장관, 피부, 폐 점막을 통해 메틸파라티온이 인체에 흡수되면 불안, 초조, 진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이후 호흡 억제나 마비가 나타나 사망에 이른다.

특히 메틸파라티온의 독성이 워낙 강한 탓에 옷에 묻으면 태우거나 매립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문가들은 메틸파라티온을 화학무기로 분류하고 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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