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작용제 VX로 김정남 암살한 용의자 흐엉, 볼수록 놀라운 과거
기사입력 2017-02-24 15:47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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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김정남 암살 용의자 흐엉이 과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1월 흐엉은 제주도에 3박 4일로 머물렀으며, 당시 20대 한국인 남성이 신원보증인 역할을 한 사실이 우리 수사 당국에 포착됐다. 흐엉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I love Jeju islan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흐엉의 과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흐엉은 베트남 아이돌 오디션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졌다. 영상에서 여성은 남딘 성 출신 딘 티 쿠옌(Dinh Thi Khuyen)으로 소개됐다.

흐엉은 평소 가수 지망생으로 알려져있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노래부르는 동영상을 수차례 게재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흐엉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근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베트남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거리에서 만난 사람에게 키스를 받는 미션 영상의 여성으로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흐엉 지인의 말을 인용해 “흐엉이 김정남 피살 후인 14일 오후 베트남 친구에게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연락했었다. 친구에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요금을 내달라’는 요청을 했었다”며 “한반도 출신 남성과 교제하고 있으며 사건 발생 전 ‘한국의 제주도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흐엉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흐엉은 자신의 맨손에 독극물을 묻혀 김정남 얼굴에 독극물을 문지르며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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