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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의 천기누설] 선수필승, 기선을 제압하는 자가 승리한다
뉴스| 2017-03-16 22:14

# 프로토승부식 23회차 56번 ? 인천유나이티드 vs 전북현대 3월 18일 15:00 / K리그

‘기선을 제압하고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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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의 리그 3라운드 맞대결이다. 홈팀 인천은 현재까지 1무 1패(승 1점)로 리그 10위에 기록하고 있다. 원정팀 전북은 2승(승점 6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인천은 직전 대구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했다. 후반전 초반에 두 골을 내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경기 끝 무렵 김대경이 두 골을 만회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답답해 보이는 경기였으며 슈팅에서도 상대보다 적은 6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6개의 슈팅 중 4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드는 등 마무리에선 나쁘지 않았다. 시즌 초반이라 자료가 부족하지만 두 경기 동안 2골 3실점을 했고, 두 경기 모두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전북은 직전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유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하듯 리그 초반부터 2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수원을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점유율은 42%로 상대보다 밀렸지만 오히려 슈팅은 14개로 상대를 압도 했다. 또 14개의 슈팅 중 9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어 내며 순도 높은 공격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두 경기 동안 4골 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모습이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 전적을 살펴보면 1승 2무로 전북현대가 앞서 있다. 인천 입장에서는 경기를 쉽게 내준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2%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리그 초반 분위기를 탄 전북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전북의 승리를 예상한다.

# 프로토승부식 23회차 208번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세비야 3월 20일 00:15 / 라리가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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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리그 28라운드다. 홈팀 AT마드리드는 15승 7무 5패(승점 52점)으로 리그 4위이다. 원정팀 세비야는 현재 17승 6무 4패(승점 57점)로 리그 3위에 랭크되어있다.

AT마드리드는 직전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후반 시간이 다 지나간 시점에서 그리즈만의 골로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49%로 대등한 점유율에 15개의 슈팅을 날리며 애썼지만 이중 6개만이 유효슈팅이었다. 오히려 그라나다의 압박수비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원하는 경기력을 보이진 못했다. 최근 리그 5경기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5경기 평균득점은 2골, 평균실점은 0.8골로 득실은 안정적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9승 2무 2패로 양호한 성적을 보인다.

세비야는 직전 레가네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주면 기세가 꺾였지만 요베티치가 전반 막바지에 동점골을 따냈다. 후반에 열심히 상대를 압박해 봤지만 거기까지였다. 63%로 상대보다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슈팅은 상대와 같은 12개를 기록하며 ‘가성비’가 좋지 않은 공격을 했다. 최근 리그 5경기는 3승 2무를 기록중이며 평균득점 1.4골에 실점 0.6골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올 시즌 원정에서 7긍 4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의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세비야가 홈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는 2승 2무 1패로 AT마드리드가 앞섰다. 양 팀 모두 공격에서는 빼어난 모습이 보이지는 않고 수비에서는 AT마드리드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둘 다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러 체력적 부담은 공평하다. 데이퍼 픽은 이번 경기 치열한 가운데 무승부를 예상했다.

* 본 연재물은 스포츠정보제공업체인 컴퍼스가 서비스하는 데이터픽을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데이터픽은 스포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알고리즘에 따라 경기결과를 예측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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