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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NC, kt에 우세 예상"
뉴스| 2017-04-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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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25일(화)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NC-kt전에서 과반을 넘는 54.59%가 홈팀 N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t는 31.08%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4.3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NC(4~5점)-kt(2~3점) 항목이 8.92%로 1순위를 차지했다.

개막 이후 부진했던 NC는 최근 6승1무를 기록하며 2위까지 뛰어올랐다. 다소 불안한 선발진의 부족한 부분을 임창민, 윤수호, 김진성 등 불펜진이 든든하게 메워주고 있다. 타선에서는 모창민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모창민은 0.338의 타율로 NC타선의 중심에 서 있다.
반면 kt는 초반 상승세가 꺾였다. 주말 한화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하면서 넥센, LG, KIA전를 포함해 4차례 연속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했다. 최근 선발진이 흔들리면서 불펜 또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 부진의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시리즈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NC를 상대하기 때문에 승리를 거두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1경기 롯데-한화전에서는 45.65%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고, 37.42%가 한화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6.94%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가 4~5점, 한화 2~3점(7.57%)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두산전에는 41.50%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다. 넥센의 승리는 39.79%, 같은 점수대는 18.71%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과 두산이 모두 4~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7.02%)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5일(화)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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