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37R] ‘72분 소화’ 손흥민, 20호골 기록은 다음 기회에
기사입력 2017-05-15 02:37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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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역사적인 기록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4월의 선수’로 선정로 선정된 손흥민(25 토트넘 훗스퍼)이 역사적인 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에게 이날 경기의 의미는 크게 다가왔다.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상을 받은 뒤 첫 번째 경기였으며 토트넘의 홈 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덧붙여 이날 골을 뽑아낸다면 차범근의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19골)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위치한 가운데 손흥민은 2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을 명받았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직접 만든 1:1 찬스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중심이 됐다. 후반 7분 손흥민이 빠르게 드리블로 전진한 뒤 케인에게 볼을 내줬다. 케인이 이를 왼발로 처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2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돌파 뒤에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코너킥이 선언됐다. 후반 27분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무사 뎀벨레를 투입해 중원을 더 단단히 했다.

손흥민은 이날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차범근을 넘어설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이제 토트넘에게 남은 리그 일정은 단 두 경기. 손흥민이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회는 얼마 남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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