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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SK텔레콤오픈 1R 2타차 3위
뉴스| 2017-05-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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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18일 버디 6개를 잡아 공동 3위로 첫 라운드를 시작했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남자 골프의 맏형 최경주(47)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 첫날 선두에 2타차 3위에 올랐다.

이 대회 4승에 도전하는 최경주는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2 703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3위(6언더파 66타)에 올랐다.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면서 전반과 후반에 각각 3타씩 줄였다.

손준업(30)은 10번 홀 이글을 포함해 8타를 줄여 버디 8개를 잡아낸 조성민(32)과 함께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선두다. 첫 조로 출발한 조성민은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워낙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라 그런지 오히려 더 나았다”고 말했다.

루키 정한밀(26)은 1억600만원짜리 승용차(재규어 F-PACE)가 걸려 있는 16번홀(파3 178야드)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박상현(34)과 베테랑 황인춘(43)은 보기없이 6타를 줄이며 최경주와 공동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잡은 박일환 역시 7번 홀 이글을 포함해 버디 4개를 추가해 공동 3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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