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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딘&델루카 3R 공동 2위 뒷걸음
뉴스| 2017-05-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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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딘&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공동 2위로 한걸음 물러섰다.

대니 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대니 리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공동선두로 3라운드를 맞은 대니 리는 이로써 이날 3타를 줄인 선두 웹 심슨(미국)을 2타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2012년 US오픈 우승자인 심슨은 4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심슨은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피닉스오픈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연장전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스튜어트 싱크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가 나란히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06타로 디펜딩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포진했다.

한편 김민휘는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5위를, 강성훈은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6오버파 216타로 공동 61위를 각각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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