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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오픈 2타차 선두
뉴스| 2017-07-28 17:03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허인회가(사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오픈에서 2타차 선두로 뛰어 올랐다.

허인회는 28일 일본 후쿠시마의 그랜디 나수시라카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2위인 후지모토 요시노리(일본)에 2타차로 앞섰다. 대회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던 허인회는 이날도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더 줄였다.

허인회는 2014년 도신 골프토너먼트에서 4라운드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해 JGTO 사 상 72홀 최소타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군복무후 일본무대에서 3년 여 만에 우승하게 된다. 허인회는 일본투어에 8번 나가 5번이나 컷오프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KPGA선수권자인 황중곤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김봉섭, 데이비드 오, 주빅 파군산(필리핀)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방두환은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0위, 송영한은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15위에 각각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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