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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스페셜 75회차, "넥센, 삼성에 우세 예상"
뉴스| 2017-08-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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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5일(화)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삼성-넥센전에서 과반을 넘는 51.09%가 넥센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승리 예상은 34.92%를 기록했고, 나머지 14.02%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4~5점)-넥센(6~7점) 항목이 1순위(7.09%)를 차지했다.

2경기 KIA-NC전에서는 50.41%가 KIA의 승리를 예상했고, 33.10%는 NC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6.50%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가 6~7점, NC가 4~5점을 기록할 것(7.01%)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롯데-두산전에는 47.59%가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다. 홈팀 롯데의 승리는 35.79%, 같은 점수대는 16.62%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가 4~5점대, 두산이 6~7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5.91%)로 집계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넥센은 한번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준 적이 없다. 삼성만 만나면 투타에서 모두 시즌 평균 이상을 보이며 강한 모습을 보인 넥센"이라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넥센이 하위권인 삼성을 상대로 반드시 승수를 쌓으려 할 것으로 토토팬들은 내다봤다"고 말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7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5일(화) 오후 5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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