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월드시리즈] ‘스프링어 결승포’ 휴스턴, 연장 승부 끝 2차전 잡았다
기사입력 2017-10-26 15:07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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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무안타에 그쳤던 스프링어가 역전 투런홈런으로 2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8개)이 나온 경기에서 승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휴스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의 2차전에서 7-6,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호세 알투베와 카를로스 코레아가 연장 10회 백투백 홈런을 날렸고, 조지 스프링어가 11회 결승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휴스턴은 2-3으로 뒤진 9회초 마윈 곤잘레스의 동점포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승부도 홈런 레이스가 이어졌다. 연장 10회초 알투베와 코레아의 백투백 홈런으로 5-3으로 휴스턴이 앞서나갔다. 다저스도 곧장 푸이그의 솔로포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방점은 조지 스프링어가 찍었다. 휴스턴은 11회초 선두타자 메이빈의 중전 안타에 이어 스프링어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두 점차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 역시 11회말 찰리 컬버슨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으나 힘이 미치지 못했다.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렌더는 6이닝 2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다저스는 선발 리치 힐이 4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 마에다 켄타가 1.1이닝 무실점, 토니 왓슨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6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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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캘리 젠슨. 젠슨의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이 오늘 경기로 깨졌다.


다저스의 철벽 불펜이 무너졌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었던 마무리 캘리 젠슨은 8회 무사 2루에 구원 등판했으나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젠슨에 이어 마운드에 조쉬 필즈가 하나의 아웃카운트도 채우지 못한채 홈런 2방에 2실점을 내줬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과 다저스는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이제 무대는 휴스턴의 홈 구장인 로 옮겨진다. 양 팀은 28일 오전 9시 9분에 3차전을 치른다. 휴스턴은 우완 랜스 맥컬러스, 원정에 나서는 다저스는 우완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예고했다.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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