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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간사이오픈 10위, 우승은 도키마츠 류코
뉴스| 2018-05-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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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마츠 류코가 20일 84회 간사이오픈을 우승하면서 상금 1억엔과 전통주 부상품을 받고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베테랑 최호성(46)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간사이오픈(총상금 7천만 엔)에서 공동 10위로 마쳤다.

최호성은 20일 일본 효고현 오노시의 오노토요(파72 7124야드)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아 68타를 쳤다. 전반 5,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최호성은 후반 들어 13,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가타야마 신고, 이케다 유타(이상 일본) 등과 동타를 이뤘다.

2016년부터 1승씩을 거둬 JGTO투어 3승에 도전한 25세의 도키마츠 류코가 한 타차 2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한 타차로 우승(10언더파 278타)하면서 우승상금 1억엔과 함께 부상품으로 일본 전통주를 획득했다.

카미 쿠니히로가 4언더파 68타를 쳐서 이마히라 슈고와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279타)로 마쳤다. 션 노리스(남아공)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치면서 48세의 노장 노나카 시게루, 20세인 아마추어 쿠보타 히로야 등과 공동 4위(7언더파 281타)에 자리했다. 도후쿠복지대학을 다니는 쿠보타는 선두로 출발했으나 3오버파 75타를 치면서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안백준(31)은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합쳐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28위(이븐파 288타)로 마쳤다. 일본의 대표적인 스타 선수인 이시카와 료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32위다.

허인회(30)는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교환하면서 이븐파 스코어를 제출해 공동 44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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