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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WC MVP] '1골 1도움' 그리즈만, 살아난 프랑스의 에이스
스포츠|2018-07-0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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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이 1골 1도움으로 프랑스를 4강으로 이끌었다. [사진=FIF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다소 부진했던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27 AT마드리드)가 살아났다.

프랑스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8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에는 라파엘 바란이, 후반에는 그리즈만이 득점했다. 프랑스는 12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그리즈만이 전반과 후반에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 40분엔 조력자로 나섰다. 그리즈만이 왼발로 날카로운 프리킥을 페널티박스 내로 전달했고 이를 바란이 방향을 바꾸는 날카로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그리즈만이 해결사로 변신했다. 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의 실수로 이어졌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었다.

프랑스 입장에서 그리즈만의 활약이 반갑다. 앞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었지만 모두 페널티킥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무슬레라의 실수로 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이외에도 2선에서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FIFA도 이를 인정해 그리즈만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고개를 갸우뚱 할 만한 장면이 연출됐다. 재치있는 세레머니로 유명한 그리즈만이 골을 넣고도 얌전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는 그리즈만과 우루과이의 인연이 있다. 그리즈만은 평소에 "우루과이는 제2의 조국"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

데뷔 시즌 감독 마르틴 라사르테 감독, 당시 절친한 동료였던 카를로스 부에노, 현 소속팀의 동료인 디에고 고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우루과이 출신이다. 하지만 결과는 냉정했다. 그리즈만의 활약으로 프랑스는 4강으로 향했고, 우루과이는 러시아를 떠나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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