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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웨스트햄에 관심받는 라셀레스, “뉴캐슬에 집중한다”
뉴스| 2018-07-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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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에 관심을 받고 있는 뉴캐슬의 주장 라셀레스. [사진=스카이스포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뉴캐슬의 수비수 자말 라셀레스(24)가 웨스트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뉴캐슬의 주장 라셀레스는 24세의 어린 나이로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뉴캐슬의 리그 10위에 안착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라셀레스는 경기당 태클 0.9회, 가로채기 0.8회, 걷어내기 7.1회로 상위권의 수비 실력을 보였고 리그에서 3골을 기록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셀레스의 활약은 많은 팀과 이적설로 연결됐다. 그중에서도 지난 시즌 불안한 수비를 보인 웨스트햄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웨스트햄은 수비 강화를 위해 뉴캐슬에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69억 원)를 제의했다. 하지만 라셀레스의 영입은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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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 베니테즈 감독에게 충성심을 표시한 라셀레스. [사진=스카이스포츠]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라셀레스는 "나는 오로지 뉴캐슬에서 경기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이번 프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첫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라셀레스는 현 감독인 베니테즈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며 “뉴캐슬에 입단한 첫해에 대부분 벤치를 지켰지만 베니테즈 감독이 오며 출장 수가 많아졌고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지난 시즌처럼 내년에 100퍼센트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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