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이정은(왼쪽)과 배선우] |
여주 페럼 클럽 마지막 대회 포토콜 진행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년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이정은6와 배선우, 대상 경쟁을 하는 최혜진과 오지현이 복싱 글러브를 손에 끼었다.
대회 장소인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 661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포토콜에서 마치 세계적인 복싱 빅매치를 연상케 하듯 정상권 여자골퍼들이 마주보며 한 방 먹일 것 같은 포즈를 취했다.
현재 상금순위 1위 이정은6(22,대방건설)와 2위 배선우(24,삼천리)의 상금액 차이는 약 7400만원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원이므로 역전 가능성이 남았다.
[대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혜진(왼쪽)과 오지현] |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지한솔도 참가해 타이틀 방어의 의지를 불태웠다.
대회 주최사인 ADT캡스는 선수 팬 사인회, 푸드 트럭 먹거리 장터, 무료 맥주 시음, 팔각 ‘머니박스’ 철통 경호 퍼포먼스 등을 마련해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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