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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복귀 도전하는 로사리오, 도미니카에서 워크아웃 개최
뉴스| 2019-01-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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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화 출신 로사리오가 워크아웃을 개최한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전 한화 출신 윌린 로사리오가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23일 자신의 SNS에 로사리오가 24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워크아웃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워크아웃은 선수가 직접 구단들을 불러 모아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로사리오는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해 2015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5시즌 동안 4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71홈런 241타점 204득점을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201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KBO리그에 데뷔했다. 2년 동안 246경기에 나서 타율 0.330, 70홈런, 23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2년 연속 30개 이상의 홈런과 세 자릿수 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로사리오는 2017년 한화 타이거즈와 3억 4000만엔(약 34억원)에 단년 계약으로 2018시즌을 일본 프로야구에서 보냈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을 면치 못했다.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8홈런 40타점에 그치며 한신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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