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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용규 2+1년 최대 26억원, 최진행 1+1년 5억원에 한화 잔류
뉴스| 2019-01-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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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속구단 한화와 FA계약을 체결한 이용규와 최진행.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야수 이용규, 최진행과 FA계약을 마쳤다.

한화 구단은 30일 “외야수 이용규, 최진행과 FA 계약을 마쳤다. 송은범도 연봉 계약을 마치며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FA권리 행사를 한 해 미루기까지 한 이용규는 계약기간 2+1년 최대 2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과 함께 매년 4억원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행은 계약기간 1+1년에 합의했으며 계약금 없이 연봉 2억원과 2019시즌 옵션 1억원 등 최대 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FA계약을 마친 이용규는 본진보다 하루 늦은 2월 1일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재계약 대상자 중 연봉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했던 송은범은 2억 5천만원에 계약을 맺어 31일에 스프링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권혁은 구단에 방출을 요구한 가운데 구단의 설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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