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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 힐만 전 감독, SK 스프링캠프 깜짝 방문
스포츠|2019-02-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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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전 감독이 SK와 재회해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SK 와이번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어진 기자] 지난해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이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스프링캠프를 방문했다. 염경엽 감독, 그리고 선수들과 3개월 만의 재회다.

힐만 전 감독은 먼저 라커룸에 들어서며 코칭스태프과 프런트, 다저타운 관계자들과 차례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본인의 현재 소속팀인 마이애미 말린스의 크로스백, 모자, 티셔츠 등 기념품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개별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SK 구단도 힐만 전 감독에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모조품과 언론사 시상식에서 수상한 2018시즌 올해의 감독상, 우승반지를 전달했다. 힐만 감독은 “지금까지 야구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과 2년동안 함께 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SK 선수단과 만나 가슴이 뭉클하다”고 전했다. 또한 "항상 SK를 응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SK가 5년 넘게 우승을 지속하길 바라겠다. 우승 트로피와 반지 등을 준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팀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자 2017년 SK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힐만 감독에게 구단은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는 어머니의 건강 문제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계약 연장을 고사했다. 힐만 감독은 염경엽 감독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식사 및 담소의 시간을 가진 후 마이애미 말린스의 전지훈련지로 돌아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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