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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벌써 3번째 결장, 함부르크는 여전히 선두
뉴스| 2019-0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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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드레스덴전에 출전하지 않으며 3연속 결장한 함부르크 소속의 황희찬.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어진 기자]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황희찬이 12일(한국시간) 뒤나모 드레스덴 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아시안컵에서의 부상 여파로 2부 분데스리가 3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에 이어 리그 3경기 연속 결장이다.

황희찬은 지난달 22일 2019 아시안컵 16강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근육을 다쳐 8강 카타르 전에 결장했다. 이후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8일 '2∼3주 정도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만큼 부상이 꽤 심각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2일 경기에서 함부르크는 드레스덴에 1-0으로 이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39분 루이스 홀트비의 결승골이 터졌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13승4무4패(승점 43점)를 기록, 2위 쾰른과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리며 승격 경쟁에서 선두를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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