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하 기자] KB손해보험이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OK저축은행전에서 3-2 대역전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한 뒤 세운 목표다.

상대는 우리카드다 . 시즌전적에선 1승 4패로 우리카드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KB손해보험이지만 최근 판세는 불리하지 않다. 우리카드 전력의 반인 아가메즈가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면서 KB손해보험은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김정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공격의 날개 한쪽을 맡았다. 선발로 기용되진 않지만, KB손해보험의 레프트들이 흔들릴 때마다 들어가 자신의 몫 이상을 해주고 있다.

KB손해보험의 핵심은 서브다. 강서브를 구사해 상대의 리시브라인을 흔든다.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전에서의 역전승을 했을 때에도 서브가 주요했다.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를 흔든다면, KB손해보험은 손 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경기는 21일 19시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