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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돌풍 주역’ 박지수, 광저우 헝다 이적 확정
뉴스| 2019-02-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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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동훈 기자] 경남FC의 박지수가 광저우 헝다로 이적한다.

광저우 헝다는 20일 구단 SNS를 통해 박지수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김영권이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박지수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부터 경남FC에서 뛰기 시작한 박지수는 리그 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7시즌 경남FC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8시즌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팀의 리그 준우승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행을 결정지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팀에도 발탁이 되었던 박지수는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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