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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 등 3득점·2볼넷…8경기 연속 출루 행진
엔터테인먼트| 2019-04-22 09:16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리며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즌 9호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조이 갈로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했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 다시 갈로의 땅볼로 홈을 밟은 추신수는 4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초 다시 첫 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냈다. 이번에도 갈로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8회초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1안타 3출루로 마쳤고, 시즌 타율은 3할1푼8리가 됐다.

텍사스는 5회까지 10-1로 앞섰다. 하지만 경기 중반 이후 마운드가 무너지며 역전패 위기까지 몰렸으나, 간신히 11-10으로 승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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