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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김한별 "고향서 전북오픈 우승 도전"
뉴스| 2019-04-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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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포토콜에 참여한 주흥철(왼쪽부터), 김대현, 이수민, 이형준, 고석완, 김한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두 번째 대회인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포토콜이 열렸다.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S홈쇼핑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석완(25)과 2017년 대회 우승자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 2014년과 2016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주흥철(38), 2013년 대회는 아마추어 신분, 2015년 대회는 프로 신분으로 각각 정상에 오른 이수민(26.스릭슨) 등 역대 챔피언들과 군 전역 후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통산 4승의 김대현(31.제노라인), 2019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1위의 성적을 기록한 ‘루키’ 김한별(23.골프존) 이 참석했다.

이번 포토콜은 실제 홈쇼핑 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에서 선수들이 골프 의류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고석완은 “생애 처음으로 포토콜에 참여했다. 사실 포토콜에 참가해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한 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의욕도 충만하고 기대가 크다.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무장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가 펼쳐지는 군산이 고향인 김한별은 “개막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현재 자신감이 높다. 이번 대회에서 신인의 당당함과 패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고향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우승을 노려보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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