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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경남고 이주형에 관심…“고민 중”
엔터테인먼트| 2019-06-25 11:11
[연합]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LA다저스가 부산경남고등학교의 주전 내야수 이주형(18)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주형은 LA다저스의 입단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다.

KBO리그의 모 구단 스카우트는 매체를 통해 “이주형이 다저스로부터 계약금 30만~40만달러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입단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친인 이종운 씨는“다저스로부터 관심받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계약 조건을 제시받거나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며 “우리는 미국 진출과 KBO리그 진출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은 멀티 내야수다.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13경기에서 타율 0.413, 출루율 0.541, 도루 10개를 기록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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