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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서종민, 獨 프랑크푸르트와 프로계약 앞둬
엔터테인먼트| 2019-08-22 09:37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U-17 팀에서 뛸 때 서종민. [서동원 전 코치 제공/연합]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축구 유망주 서종민(17)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프로 계약을 앞두고 있다. 서종민은 현재 프랑크푸르트의 19세 이하(U-19) 팀 소속이다.

서종민의 아버지인 서동원(44) 전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는 22일 “최근 프랑크푸르트 구단이 이번 가을에 종민이와 프로선수 계약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서 코치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뿐만 아니라 샬케04,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SC 프라이부르크 등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서종민과의 프로 계약에 관심을 보여왔다.

서종민은 2018-2019시즌 U-17 팀 소속으로 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1일부터 1년간 U-19 팀에서 뛰기로 재계약하면서 프로 계약에 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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