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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전북에서 김재석 임대 영입
뉴스| 2020-07-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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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이 전북현대에서 안산그리너스로 임대됐다. [사진=안산그리너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안산 그리너스FC가 전북 현대에서 미드필더 김재석(19)을 임대 영입했다.

김재석은 수원공고 출신으로 2019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아직 K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R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올리며 프로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재석은 175cm 70kg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 드리블이 장점이다. 김재석은 “안산 그리너스FC에서 저를 믿고 불러주셔서 감사드리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재석은 등번호 7번을 부여받고 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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