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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골+최소 실점’ 울산, 상주 원정서 리그 4연승 도전
뉴스|2020-07-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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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박주호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현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파죽지세’ 울산 현대가 상주 상무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9승 2무 1패(승점 29점)로 선두인 울산은 지난 12라운드에서 2위 전북 현대(승점 26점)와의 승점 차이를 3점차로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산은 7월 들어 4일 인천 유나이티드전(4-1)을 시작으로 대구FC(3-1), 강원FC(1-0)를 연달아 제압하며 리그 3연승 중이다. 패배를 잊은 울산은 이번에 상주 원정에서 리그 4연승을 목표로 뛴다.
울산은 1위 팀에 걸맞게 가장 센 화력을 자랑한다. 리그 12경기에서 27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2.25골의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고, 8골밖에 내주지 않은 단단한 뒷문으로 전북과 최소 실점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19일 강원과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선 주니오가 리그 15호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지켰고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상대 유효슈팅 7개를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역동작에 걸린 상황에서 굴절된 슈팅을 선방한 장면은 일품이었고, 이는 울산의 값진 승점 3점으로 이어졌다.

베테랑들의 가세도 눈에 띈다. 측면 수비수 박주호는 왼쪽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임무를 동시에 수행, 만점 활약으로 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근호 또한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어 울산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울산은 이미 상주 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9일 상주와 1라운드 개막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당시 주니오가 2골 1도움으로 폭발했고, 이상헌과 윤빛가람도 골 맛을 봤다. 울산은 이번 원정에서도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상주는 최근 6경기 무패(5승 1무)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상주의 공격진엔 울산의 유스팀인 현대고 출신 오세훈이 건재하다. 지난해 아산 무궁화(현재 충남아산) 임대를 거쳐 현재 상주에서 군복무를 수행 중인 오세훈은 울산과 리그 1라운드에서는 교통사고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최근 강상우와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경계 대상이다.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 몸담았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도 친정에 창을 겨누고 있어 ‘서로 잘 아는 두 팀’의 대결이 될 공산이 크다.

김도훈 감독은 “우리는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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