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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LG, 15일부터 창원 새 훈련장서 훈련 돌입
엔터테인먼트| 2020-09-15 09:41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새로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 한다.

LG는 창원 훈련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하고 농구단 전체가 창원으로 이전했다.

그 동안 홈 경기가 끝나면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이동해야 했던 LG세이커스는 훈련장 이전으로 선수단 전체가 팬들에게 더 다가설수 있게 되었다.

조성원 감독은 “선수 시절 창원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이 나서 더 열심히 뛰었던 기억이 있다. 선수들이 창원에서 팬들과 더 가까워 졌으면 좋겠고, 팬들을 위한 행사가 있으면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주장 강병현은 “처음에는 선수들이 바뀐 생활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 겠지만,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더불어 “고향이 부산이라 경상도 사투리가 익숙하다. 캐디와 리온이 한국말을 조금씩 하는데 사투리도 알려줄 생각(웃음)”이라고 했다.

LG세이커스는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 창원 팬들을 초청해 훈련장 투어 및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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