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호스필드 등 잇단 코로나확진...美 PGA투어 US오픈 불참
엔터테인먼트| 2020-09-15 11:22

미 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이틀 연속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샘 호스필드(잉글랜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US오픈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US오픈은 당초 6월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주 뉴욕주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전날에는 2019-2020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해 US오픈 불참이 확정됐다. 올해 24세인 호스필드는 8월 유러피언투어에서 두차례 우승한 바 있다. 호스필드가 빠진 자리에는 로리 사바티니(남아공)가 들어간다.

한편 남아공의 강자 브랜든 그레이스 역시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US오픈에 불참하게 됐다. 김성진 기자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