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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파워인터뷰]김영만 군위군수 취임 100일 "섬김행정으로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겠다"
지역뉴스|2018-10-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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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통합신공항은 눈앞에 와 있습니다. 지난 3월 후보지로 지역내 2곳이 선정돼 이전은 확실한 상황입니다. 최종 이전지 결정을 위한 선택만 남았습니다"
김영만 군위군수(사진)는 취임 100일을 지나며 12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말까지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가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일정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들어본다.

- 먼저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확정 절차는.
▶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소요기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거쳐 투표인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유치신청을 할 것이다. 선정위원회는 다시 유치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 이전지를 결정하게 된다.

- 이전지와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책은.
▶대구시가 공항 이전 주변지역에 최소 3000억원 이상의 지원사업비를 투입해 소음피해 최소화와 주민생활 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간담회나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사업규모에 대한 부분도 대구시와 협의를 통해 금액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공약 이행을 위한 노력은.
▶ 지난 8월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승인된 15건의 안건을 포함한 공약은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의회와 유사 공약을 선정해 공약 이행에 공동으로 나서기 위해 '6·13 지방선거 공약 공동 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한데.
▶군위군은 고령화 지수 전국 1위, 고령인구 비율 전국 3위, 소멸지수 전국 3위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할 기회가 바로 통합신공항 유치에 있다고 본다. 통합신공항이 유치되면 군사시설 상주인구만 해도 5000여명 이상 확보가 가능하다. 민항시설 인력까지 고려한다면 최소 1만명 이상의 추가 인구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 군민 소득증대 방안이 있다면.
▶ 밭농업 직접지불제, 이차보전금, 농작물 재해보험 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드론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 농업을 현실화했으며 유용미생물의 연중 생산기반 구축으로 농업에 경쟁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대 농대 실습장 등 농업상생 인프라를 조성했다.

-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난날의 갈등과 오해를 모두 털어버리고 서로 화합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민선6기때도 그랬지만 초심을 잃지 않겠다.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들을 해 나가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 섬김행정으로 군민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겠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