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의성군, 슬레이트지붕 처리 사업 희망자 내달 17일까지 접수
뉴스| 2021-01-20 17:09
이미지중앙

사진은 특정기사내용과 관계없음 (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석면 비산에 의한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20일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주택철거 전액지원과 동시, 지붕개량 1000만원도 지원한다. 비주택인 축사·창고도 전년 50이하에서 200이하까지로 지원을 확대한다.

그 외 일반 주택철거는 전년과 동일한 한 집당 344만원까지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25일부터 다음달 17 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된다.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석면이 포함돼 있어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철거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