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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기관 선정
뉴스| 2021-09-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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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기관 선정으로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에 취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들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하는 도제학교는 대구지역의 경북공업고, 영남공업고, 대구전자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경상공업고, 대구공업고, 조일고, 대구관광고, 경북지역 경북기계금속고 등 총 9개교다.

영남이공대는 참여기업 발굴과 운영 및 행정 지원, 교육 지원, 사업 홍보 등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P-TECH 사업과 연계를 통한 참여기업의 고용유지와 도제 학생의 후학습 경력개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재용 총장은 "최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등과의 협약을 맺고 선취업 후학습을 통해 지역 우수 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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