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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국최고 미세먼지 청정지역 위해 맑은 공기 도시 브랜드 개발
뉴스| 2021-09-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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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전국최고의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최근 '미세먼지 청정지역 브랜드 개발·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맑은 공기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고 금강소나무숲길, 해파랑길, 불영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천혜의 청정지역인 울진의 2020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11/)는 전국(전국 평균 19/)에서 가장 낮다.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숨 편한 울진', '생명의 숲 울진', '숨 채움 울진' 등의 브랜드 네이밍이 제시됐다.

군과 용역을 맡은 메이선은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월별 추진 상황 점검,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안을 수정했다.

8월에는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숨 편한 울진', '생명의 숲 울진', '숨 채움 울진' 등의 브랜드 네이밍이 제시됐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환경자원총량제, 산소 토큰 제도, 산소캔 개발, ·오프라인을 활용한 명상 산업 활성화 등이 꼽혔다.

군은 최종 의견을 정리한 뒤 다음달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울진이 전국 최고 맑은 공기를 가진 도시임을 알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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