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배 IITP 신임원장 “ICT R&D 핵심기술 확보 주력”
2021-01-04 16:08


전성배 IITP 신임원장이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전성배(사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제3대 원장이 4일 IITP 대전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간이다.

전성배 신임 원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거쳐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 합격 후 1991년 체신부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총괄과장, 국제협력관 및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장,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 원장은 전파·통신 등 ICT분야 전반에 걸쳐 뛰어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은 물론 폭넓은 안목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ICT R&D 핵심기술 확보 ▷개방‧자율‧협업 중심의 기획‧평가‧관리체계 혁신 ▷주요 ICT분야의 석박사급 인재양성 강화를 강조하며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IITP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조직운영 효율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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