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트위터가 미 백악관 주요 직무와 관련된 공식 계정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로 이관했다.
20일(현지시간) 닉 파실리오 트위터 대변인은 이날 정오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시작과 동시에 백악관 공식 계정을 바이든 행정부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사용하던 ‘@PresElectBiden’ 계정이 대통령 공식 계정인 ‘@POTUS’와 연동됐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계정 ‘@Sen Kamala Harris’가 부통령 공식 계정인 ‘@VP’와 연결됐다.
이 밖에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계정인 ‘@FLOTUSBiden’이 영부인 공식 계정인 ‘@FLOTUS’가 됐다.
바이든 행정부에선 미국 역사상 최초로 탄생한 ‘세컨드 젠틀맨’ 더글러스 엠호프를 위해 ‘@Second Gentleman’ 계정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 계정인 ‘@Transition46’은 백악관 공식 계정인 ‘@WhiteHouse’로 바뀌었다.
트위터는 퇴임한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공식 계정도 ‘@POTUS45(트럼프 대통령)’, ‘@WhiteHouse45(백악관)’, ‘@VP45(마이크 펜스 부통령)’, ‘@FLOTUS45(멜라니아 여사)’, ‘@SecondLady45(캐런 펜스 여사)’ 등으로 공개 보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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