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촬영 페어몬트 앰배서더, 국산 수산물 소비 협약
2021-01-29 09:50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지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대표 김기섭)은 공식 오픈을 20여일 앞두고 국산 수산물 소비활성화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는 28일 캐비아 생산 업체인 어업회사법인 섬진강(대표 신용화)과 ‘국산 캐비아 산업의 발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섬진강은 수십년간 캐비아 연구 및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최고급 국산 캐비아를 공급받아 ‘바닷속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캐비아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철갑상어를 이용한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칼 가뇽(Carl Gagnon) 총지배인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꾸준히 국산 식자재를 이용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국산 캐비아 메뉴 다양화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국산 캐비아 산업의 최고 전문가와 함께 최상의 캐비아 상품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K-푸드컬처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섬진강어업 간 국산 캐비아 산업의 발전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오는 2월 24일 공식 오픈하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서울 여의도 금융 중심가에서도 쇼핑, 두 개의 오피스 타워 등으로 구성된 파크원의 호텔 동에 자리 잡고 있다. 여의도 공원과도 가깝고 지하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서 도보로 5분에서 10분 걸린다. 파크원은 유명한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경이 설계했으며, 326개의 객실과 루프톱 테라스, 스파,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컨퍼런스 홀, 4개의 레스토랑과 페어몬트 골드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아코르 계열의 페어몬트 호텔중 캐나다 퀘백에 있는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은 2016년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서 ‘도깨비 호텔’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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