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심리지원
2021-02-01 09:44


중구 심리지원 안내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8일부터 중구민 중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중구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는 입소자들이 확진자라는 낙인과 격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리상담,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대처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 대상이 발견될 경우 중구보건소 의료지원반, 국가트라우마 정신과전문의, 코로나19 대국민 심층상담 등과 연계하여 상담도 요청한다. 퇴소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지난해 모바일을 활용하여 심리대처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코로나 극복 이벤트, 재난지원 심리키트 지원, 온라인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자살위기관리 및 유가족 상담 ▷정신건강교육 등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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