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2021-02-01 09:51


금천구가 최대 40만 원 이내에서 도서 구입비 등 독서동아리 활동을 돕는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 동네방네 60개 독서동아리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지원 대상은 최소 5회 이상 독서모임이 가능한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다. 선정된 독서동아리에는 도서구입, 현장체험 등을 위한 보조금 20만~40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특히 올해는 동아리 모임을 이끌어갈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아리 모임활성화를 위해 활동 우수 독서동아리에 독서토론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unkyeong87@geumcheo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3월 중 금천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독서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에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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