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개방형감사관에 김세국씨
2021-02-02 12:13


김영록 전남지사(왼쪽)와 신임 김세국 개방형 감사관. [전남도 제공]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2일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김세국(50) 전 감사원 감사품질지원관실 담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감사관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 공공감사운영단, 사회복지감사국, 지방행정감사1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앞으로 ‘청렴전남’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시책 추진과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한 생산적인 종합감사,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감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세국 감사관은 “전남의 발전전략인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감사혁신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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