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6개소 개원
2021-02-04 10:11


사당3동 키움센터 내부.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교실 ‘우리동네 키움센터’ 6개소를 22일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2019년 6월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신대방1동에 2호점 사당5동에 3호점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키움센터 ▷4호점 노량진1동(장승배기로 142-1) ▷5호점 상도1동(상도로53길 41) ▷6호점 신상도(양녕로29길 50) ▷7호점 사당2동(동작대로29가길 30) ▷8호점 사당3동(사당로 261) ▷9호점 대방동(알마타길 28)은 집·학교 인근에서 도보로 10분이내 거리에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방학기간에는 평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이며, 관리자와 종일제 교사가 상주하며 일상생활교육,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 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한다.

돌봄서비스 형태는 ‘종일돌봄’,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하는 ‘시간제 돌봄’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학교 휴교시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 등 세가지가 있다.

이용료는 간식비 포함 월 5만원이며, 방학중 급식비는 별도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6세이상 12세미만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키움포털(www.://icare.seoul.go.kr)이나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아동청소년과(820-9235)에서 받는다.

한편, 구는 전년도 서울시 키움센터 집중구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최대 63억 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융합형 2개소를 포함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13호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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