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23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영등포역에서 한 여성이 여수엑스포행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는 행신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을 향해 가던 열차가 영등포역을 통과하는 순간 이 여성이 플랫폼에서 선로로 뛰어내리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코레일은 사고현장을 수습한 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뒤따라오던 다른 KTX에 환승시켰으며 다른 열차들은 별도 선로를 통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6분께 녹번역에서는 오금역으로 가는 수도권 전철 3호선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승객들이 다음 열차로 옮겨타는 사고가 있었다. 고장 차량은 수리를 위해 이동했으며 다른 열차들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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