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美 LACP 비전 어워드’ 금상 수상
2021-03-02 15:15


과학기술인공제회 LACP 비전 어워드 증명서.[과학기술인공제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7~2019 과학기술인공제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한 ‘2019/20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인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가 세계 20여개국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대상으로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인터뷰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올해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1000여개 보고서가 경쟁했다.

공제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총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만점을 받은 항목은 ▷이해관계자 인터뷰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첫인상 ▷표지 디자인 ▷정보 접근성 등 6개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그동안 ESG 경영을 강조해 왔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관 경영 활동의 비재무적 성과 지표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도 ESG를 기반으로 하는 기관의 비전과 성과가 자세히 담겨 있다.

이상목 이사장은 “공제회는 과학기술인의 영원한 동반자”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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