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 서울 지하철 1호선 객실 안 의자에 소변을 보는 남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1호선 노상방뇨 빌런'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거 실화냐? XX여행 돌아오는 길에 역대급 빌런 만났네. 죽고싶다"고 적었다.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보면 객실 안에서 한 남성이 의자를 향해 서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이라 객실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남성이 소변을 본 의자는 천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단순 청소가 아니라 반드시 찾아내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다.
지하철 내 노상방뇨는 공공기물 파손죄에 해당돼 경범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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