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 ‘언택트 코칭’ 세미나
2021-03-12 13:54


언택트 코칭 세미나 장면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사장 김재현)은 체육지도자와 선수를 대상으로 코칭 행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스쿼시 국가대표팀 강호석 감독의 사회로 1부는 ‘스포츠 코칭 교육심리학’의 저자인 송용관 박사(부경대학교 해양스포츠학과 교수)가 강연하고, 2부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1부 강연에서 송 박사는 “최고의 지도자는 선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야한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선수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우수한 지도자로 거듭나야한다”고 조언했다.

2부 자유토론에서는 박기원 전 대한항공 감독, 연맹 소속의 지도자,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재현 이사장은 “과거의 한국체육 100년을 반면교사 삼아 미래체육 100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매월 1회 이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언택트 코칭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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