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노후준비 민간전문강사 120명 공개 모집
2021-03-19 10:10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19일부터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후준비 민간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전주 본부 전경 [헤럴드DB]

공단은 노후준비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민간강사 40명을 최초 선발한 이후 2019년 32명, 20년 90명에 이어 올해는 총 12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선발을 통해 대국민 노후준비 교육을 확대하고 노후준비 서비스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강사는 노후준비 서비스제공자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오는 7월부터 1년간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에 관한 강의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노후준비 서비스를 최초 도입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2년 동안 529만1000여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국민의 안정된 노후준비에 기여해오고 있다.

박양숙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노후준비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