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도우미로!”
2021-03-19 11:07


SK텔레콤 개발자들이 ‘메타트론 그랜드뷰’의 관제화면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스마트팩토리 데이터협회(KASAD)와 함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제조 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 공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정책자금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의 통합 지원에도 힘을 싣는다.

우선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설비운영 최적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공장 도입 후 운영과 유지 보수를 돕는다. 1년간 데이터 수집 장치,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문위원회, 스마트공장 설루션 공급기업, 데이터 수집 장치 제조기업, 데이터 활용 소프트웨어 공급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설비 관리 설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1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한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이를 통해 ▷설비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이상치 및 고장 전조 알람 등 정보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 공장 초기 도입 비용, 운영 인력, 하자 보수 등 문제를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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