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26일 제4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를 가졌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3명(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조진행 경제정책국장, 왕철호 안전교통국장)과 대학교수·민간전문가·시민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이날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 10건,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 개정안 1건 등을 심의했다.

수원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015년 1월 출범해 지방보조금 예산을 감축하고,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행사·축제예산 효율화, 3년 이상 지속사업 유지여부 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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